放学等我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번역 29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20화 [웃지마.]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20유환은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밥을 남의 얼굴에 부어서 유명해졌다.그리고 이번 400미터 릴레이는 너무 멋있어서, 또 한 번 학교가 들끓어오를 만큼 불을 지폈다.그래서 체육대회 둘째 날, 그가 외투를 아무렇게나 걸치고 운동장으로 들어섰을 때, 운동장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그는 고개도 한 번도 들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로 자기 반의 관람석으로 걸어갔다.학교 체육대회는 2시간마다 출석체크를 해서, 종목이 없는 사람도 무대를 보러 와서 앉아야 한다.오늘은 시상식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관람석의 좌석도 키에 따라 앉아야 했다.왕루안은 그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유환, 너 도둑이야? ..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9화 [그럼 짝사랑 할게]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9지랄."나가." 유환은 그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고 말했다. "문 닫아. 들어오라고 말 안 했어."장원징은 정신을 차렸다. "유환, 너 안 때릴거지?" 왕루안이 말했다. "말이 돼? 유환은 사람을 때릴 때 입을 막지 않아. 오히려 다른 사람이 소리 치는 것을 좋아하지." 장원징: "......." 주오관은 맨 끝에 서서 두 사람 사이를 둘러보며 말했다. "너희들 무슨 얘기했어?"왕루안이 말했다. " 우등생이 여기 앉아서 하면 안되는 얘기라도 있어...?" "나가.""알았어." 왕루안은 한 발짝 물러서서 문을 당겼다. 그는 문을 닫기 전에 말했다. "천천히 놀아, 내가 문 앞에서 망봐줄게...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8화 [하지만 너무 귀여워]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8장원징은 "월간 시험 전에 반드시 너를 쓰러뜨릴 것이다"라는 결심을 품고, 물을 전해주기 위해 그를 향해 뛰었다.진경심은 그녀를 한 번 쳐다보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급하게 달려갔다. 그의 걸음이 너무 빨라서 방금 삼천 미터를 뛰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다.장원징은 붉은 입술을 올렸다. 이건 뭐지? 이건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온 기회야!진경심은 그녀 앞으로 걸어왔고, 장원징은 즉시 얼굴을 가장 예쁜 각도로 돌려, 물을 건네줄 때 자신이 어젯밤 밤을 새서 발랐던 아름다운 매니큐어를 드러내며 말했다. "진경..." 그리고 그녀는 진경심이 그녀 앞에서 모퉁이를 돌아, 그녀의 어깨를 스쳐지나갔고, 유환의 어..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7화 [기다려, 내일은 꼭 때릴거야.]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7난청의 봄기온은 빨리 돌아와서 각 학교의 봄 체육대회 개최도 다른 지역보다 빨랐다. 체육대회는 이틀 동안 계속되며, 이 이틀 동안 수업을 듣거나 교실에서 자습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이틀간의 교 방학과 같았다. 더 대담한 학생은 이틀 연속으로 학교를 빼먹기도 했다.체육대회 개막식은 날씨도 딱 좋았다.반 학생들은 입장할 때 모든 학급이 통일된 복장을 요구해서 모두 교복 셔츠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주앙팡친은 오늘 모처럼 밝은 색상의 치마를 입었다. 그녀는 반 옆에 서서 입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왜이렇게 다들 무기력해?" 주앙팡친은 대열을 훑어보며 말했다. "너희 교복 셔츠 모..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6화 [난 사나운 게 좋아.]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6유환은 싫은 표정으로 그를 끌어당겼다.몸이 허약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막 400미터를 뛰었는데, 진경심의 손은 차가웠다.주앙팡친은 멀리서 이 장면을 보고, 조금 놀랐다. 두 사람의 관계가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좋아진거지?그녀는 다가와서 핸드폰 시간을 보고, 만족스러웠고, 그리고 나서 그녀는 더 화가 났다."지난번 체육대회 때 너희들이 얌전히 참가했으면 우리 반이 꼴찌는 아니었을 텐데!" 주앙팡친이 말했다. "특히 너! 유환!"유환은 사람을 땅에서 끌어올리고, 즉시 손을 뗐다. "넌 조금이라도 우리반에 명예심이라도 가질 수는 없니?" 주앙팡친은 교안으로 그의 머리를 두드렸다. 그리고 고개..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5화 [그날 밤 유환과 손을 잡은 사람이 저예요.]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5진경심은 고개를 돌려 또 카운터에 가서 뭔가를 사왔다. 그가 돌아왔을 때, 책상 위에 놓인 책가방에서 진동이 울렸다.유환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진경심 같은 학생이 핸드폰을 학교에 가져올 줄은 몰랐다.진경심은 핸드폰을 꺼냈고, 화면의 발신자 표시는 엄마였다.유환은 그의 어깨가 잠시 긴장된 것을 느꼈고, 무표정한 얼굴로 눈꺼풀을 내리고, 핸드폰 화면을 보며 그는 받지 않았다. 유환은 반항하고 나서 부모로 부터 온 전화에 죄책감을 느낀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진경심의 반응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것 같았다.사실 후팡은 그가 끌고 가는 사람이 진경심이라는 것을 보지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환은 그..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4화 [넌 내가 저 앵커를 여자로서 좋아할 거라고 생각 안 해봤어?]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4"새로 만든 계정은 바로 매칭할 수 없었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영웅도 많지 않았다. 왕루안은 잠시 조작을 하다가, 곧 진경심에게 다른 계정을 줬다."이거 장원징 계정 아니야?" 주오관이 물었다. "누구야?""전교 1등, 우리 반 우등생." 왕루안은 마우스를 움직이며 말했다. "내가 초대했어." 주오관은 깜짝 놀랬다. 그는 진경심 같은 책벌레가 어떻게 온라인 게임을 하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쿵" 소리와 함께 끼어들었고, 그들은 게임 화면으로 들어갔다.진경심은 처음 플레이해서 왕루안의 지도 아래 그를 도와줄 유모를 구했다."우등생, 지도에 있는 세 개의 길 봤어? 너는 맨 아래로 가." 왕루안..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3화 [네가 나 데리고 못 할 정도면 난 안 해도 괜찮아.]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3수업이 끝난 종소리가 울리자, 유환은 몸을 돌려 교실로 돌아갔고, 그는 오직 하나만 생각했다. 오늘 집에 오자마자 그 러브레터를 찢어버리겠어.두 번째 그룹이 지나가자, 왕루안은 참지 못하고 그의 옷을 잡아당기며 물었다. "방금 진경심하고 복도에서 무슨 얘기 했어? 무슨 재밌는 얘기했는데?""내가 쟤랑 얘기하는 걸 어느 쪽 눈으로 봤는데?"반에 너희 둘 제외하고 40명이 있고, 주앙팡친까지 합하면 82명의 눈이 다 봤어. 그는 유환의 얼굴을 바라보며, 감히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유환은 자리로 돌아갔다. 그가 제출한 필사본은 그의 책상 위에 있었다.오늘 아침에 반장이 숙제를 받을 때 ..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2화 [안 친해]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2 유환은 이제 한 손으로 유카이밍을 때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병원에서 나온 후, 그는 곧장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택시 기사님은 하루 종일 운전을 해서 조금 답답했는지, 앞의 차 창이 반쯤 열려 있었다. 그는 뒷좌석에 앉은 사람을 흘끗 보았다. "학생, 창문 좀 열어도 괜찮지?"유환이 말했다. "괜찮아요." 앞자리에서 바람이 불어와 얼굴이 약간 차가워졌다. 유환은 무의식적으로 턱을 옷깃 안으로 집어넣었고, 은은한 세제 냄새 가 비강으로 스며들었다.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 냄새에 따라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몸보다 큰 흰색 패딩을 보았다."......"옷 돌려주는 거 깜박했다.내일 학교..

방과후에 기다려 소설 11화 [유환이 진경심을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https://www.jjwxc.net/onebook.php?novelid=5555568&chapterid=11 유환은 사실 막연한 예감을 갖고 있었다.그는 아침부터 머리가 무겁고 온몸에 힘도 없었다. 사람의 말을 들으면 마치 경을 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는 오랫동안 아픈 적이 없었는데, 이런 느낌은 피부에 상처를 입는 것보다 더 괴로웠다.유환은 마른 입술로 침을 삼켰다. 목구멍의 답답한 통증에 그는 눈살을 찌푸렸다. "손 치워."옆에 있던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 초 후에 진경심은 손을 뗐다.유환은 머리를 움직여, 다시 팔에 머리를 묻었다."병원 가." 유환은 눈을 감고 말했다. "참견하지 마." 옆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다.이때 유환은 아침 자습할 때처럼, 머리가 어지러워 잠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