某某(모모) 드씨 번역

모모 드씨 시즌2 5화

움_움 2024. 9. 30. 14:42

 
 
 

 
 

0:00~ (리지아가 둘이 키스하는 거 보고 둘 사이 알게됨,)

 

 


3:22 
 
여자애들: 진짜 잘생겼다
 
근데 장티엔 옷 뭐야? 잘못 입은 건가?
 
저거 성왕 옷 아니야?
 
성왕: 형이 왜....
 
저걸 입고 있는 거지?
 
B반 애들: 왜 잉크  묻은 게 안 보이지?
 
옷을 바지에 넣어서 잉크 묻은 거 가렸나봐. 다행이다.
 
...
 
성왕: 눈치 못챘어?
 
장티엔: 뭘?
 
 성왕: 내가 따라 부르면 너 연주 안 틀려.
 
장티엔: 그럼 네가 대신 부르는 건 어때?
 
성왕; 내가 대신 해주는 게 나을지도!
 
장티엔: 괜찮네. 그럼 네가 노래 부르는 걸 생각하면서 연주 해볼게.
 
...
 
성왕: 곧 자주 틀리던 그 부분이야.
 
...성공이야!
 
B반 학생들: A반 장티엔이 악기도 저렇게 잘 하는 줄 몰랐어.
 
맞아. 일주일 연습했대.
 
대단하다.
 
역시.
 
...
 
성왕: '시간이 흘러 오늘을 기억한다면'
 
'잉크로 얼룩진 흰 티셔츠를 입고 무대 조명 아래 서 있는 장티엔을 떠올리겠지,'
 
'그의  눈동자 색이 옅게 비치고 살짝 반짝거렸다..'
 
'그리곤 무대 아래에서 무심하게 바라보고'
 
' 그 사람이 날 찾아 바라본다.'
 
사람들: 대단해! 장티엔!
 
와, 옷 뒷면에 성왕 이름이 적혀 있어.
 
저거 성왕 옷이야?
 
난 못 봤어.
 
나도 성왕 못 봤는데.
 
왜 갈아입어?
 
진짜 친한가봐.
 
성왕: '그해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을 봤다.'
 
'그가 돌아서서 무대에서 내려 왔을 땐 그의 등에 내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는 아주 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큰 행운처럼.'
 
'그리고 누군가는 우리가 무대에 함께 했단 사실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나 함께 한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있을거다.'

 

...

 

장티엔: 일어날 거야?

 

성왕: 몇 시야?

 

장티엔: 8시 30분.

 

성왕: 오늘 며칠이지?

 

장티엔: 12월 31일.

 

성왕: 내일은 설이네.

 

장티엔: 설에 뭐 할 거야?

 

성왕: 별거 없어.

 

근데 지난 6개월이 정말 길게 느껴져.

 

지난 10년을 합친 것보다 더 긴 거 같아.

 

장티엔: 그래?

 

성왕: 예전 일은 잘 기억은 안 나.

 

매일 뭐 했고 누굴 만나고 그런 건 하루 지나면 금방 잊혀졌어.

 

그냥 공부하고 몇 번 졸고 몇 번 멍 때리고 한 거 같은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

 

옛날엔 사람들이  먹고 자기만 해도 사진으로 다 남겨두는게

 

난 오글거리고 억지 같아 보였는데 지금은 아니야.

 

장티엔: 왜?

 

성왕: '더 많이 기억하고 싶으니까.'

 

장티엔: 응?

 

나도 모르겠어. 

 

그냥 사춘기가 지나서 그런 걸지도? 머리가 좋아져서 기억력도 더 좋아졌나보지.

 

장티엔: (웃음)

 

성왕: 나 놀려?

 

장티엔: 아니.

 

성왕: 넌?

 

장티엔: 난....

 

가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서 조금 늦추고 싶어.

 

 

 

13:18

 

조시: 안녕.

 

성왕; 응?

 

조시: 무슨 물만이 잇길래 이렇게 입이 부풀어 있어?

 

성왕: 아 그게 매워서요.

 

조시: 아.

 

성왕: ......

 

시 형, 요새 잘 못 자요? 안색이 안 좋은데.

 

조시: 요새 아버지 건강이 안 좋아서.

 

린즈랑 거의 잠을 못 잤어.

 

그런데 아버지가 나랑 린즈랑 같이 베이징에 가고 싶어 해.

 

그래서 돌봐줄 도우미도 같이 찾고 있어.

 

게다가 새해 전이라 뭐 살 거 있으면 빨리 사야하고. 가족이랑 친구한테 줄 새해 선물 좀 사야 하잖아.

 

성왕: 그럼 선물 큰 걸로 사야겠어요.

 

조시: .......

 

성왕: 왜요?

 

조시: 이제 막 늙어가는 주제에

 

겨울에 목을 훤히 드러내다니 지금이 얼마나 추운 지 알아?

 

목도리 좀 하고 다녀.

(성왕 목에 있는 키스마크 때문에.)

 

성왕: 네.

 

조시: 먼저 갈게. 아버지가 아침 밥 기다리고 계시거든.

 

성왕: 조심히 가요, 시 형.

 

조시: 응, 잘가.

 

장티엔: 갔어?

 

성왕: 응.

 

성왕/ 장티엔: 목도리는 어디서 난 거야?

 

성왕: 아, 시 형이 줫어. 목이 추워보인다고.

 

장티엔: 난 학원 다니는 형이 선물 가져왔길래 챙겼어.

 

성왕: 내가 추워보여?

 

장티엔: 맨투맨에 재킷 하나 걸쳤는데 안 봐도 추워보여.

 

성왕: 기숙사에 있는데.

 

장티엔: 잘 안 입고 다니잖아.

 

장티엔: 입어.

 

성왕: 그럼 형은? 형이 입어.

 

나중에 영화나 보러갈래?

 

어차피 학교 가도 할 거 없는데 같이 지낼 곳이나 보러 다닐까?

 

장티엔: 응. 같이가자.

 

 ...

 

성왕: '특별히 사람 적은 영화를 골랐는데.'

 

'이렇게 지루할 줄은 몰랐어.'

 

[영화관에서 지금 내 손 잡고 주무시는 분이 바로 옆에 있어.]

 

'갤러리에 저장!'

 

응?

 

[채팅] 성민양: 우리 두 아들이 이번에 학교 축제때 공연을 했으니 좋아요 누른다.

 

[채팅]  성왕: 어제 학교 오셨어요?

 

[채팅]  성민양: 아니. 어제 축제는 못 갔어.

 

서 선생님한테 영상 좀 찍어달라고 부탁 좀 했지.

 

[채팅]  성왕: 아, 그랬구나.

 

전 장이모랑 같이 오신 줄 알았는데 일부로 말 안 한줄 알았어요.

 

[채팅]  성민양: 거기 가도 너희들 알아볼 거 잖아.

 

못 간 건 아쉽지만 그래도 영상이 있으니까.

 

아 그리고 장이모가 너 어제 아주 잘생겼다고 하던데?

 

[채팅]  성왕: 그럼 아빠 아들이 언제는 안 잘생겼어요?

 

[채팅]  성민양: 그것보다 샤오티엔이 어제 축제에서 네 옷을 입고 무댕에 오른 거 같던데?

 

성왕: ....

 

[채팅]  성왕: 셔츠에 잉크가 묻어서 합창 때 어쩔 수 없이 옷 갈아입은 거예요.

 

[채팅]  성왕; 두 명이서 하는 거라 의상은 딱히 신경 안 써도 되거든요.

 

[채팅]  성민양: 아 그렇겠지.

 

장 이모가 샤오티엔 옷 을 반만 바지안 에 넣었길래 나머지도 안에 넣고 다니라고 하더라.

 

[채팅]  성왕: 우리 형은 이미 잘나서 그런 거 몰라요.

 

[채팅]  성민양: 우리같은 옛날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샤오티엔한테 기타연주 잘했다고 전해주는 거 잊지마렴.

 

[채팅]  성왕: 네.

 

나 화장실 다녀올테니까 계속 자고 있어.

 

...

 

18:33

 

리지아: 너네 어제 강당에서 물건 없어졌다는 얘기 들었어?

 

송시루이: 리지아. 티엔 형이랑 성 형이랑 관련된 거야?

 

리지아: 축제 준비하는 애들 빼고 다른 애들은 이미 떠난 후였어. 장티엔도 이머 떠났었고.

 

송시루이; 티엔 형 어떻게 미련도 없이 날 떠나.

 

고천양: 그럼 강당에 없어진 물건은 뭐야?

 

리지아: 어제 강당에 사람들이 많았잖아. 몇몇 사람들 물건이 없어졌었어.

 

그런데 우리반 영어 반장도 가방이 없어졌어.

 

성왕: 치자하오?

 

리지아: 응. 리유랑 같이 어제 가방 찾으러 가는데 만났어.

 

고천양: 걔도 강당에 가서 공연 보러 갔었어? 난 못 본 거 같아.

 

송시루이: 원래 우리랑 같이 어울렸는데 저번 일 때문에 잘 안 나타났어.

(시즌1 학교 밖에 양아치 불러내서 성왕이 영어시험 못치게 괴롭힌 사건)

 

 그러니까 당연히 넌 못 봤겠지.

 

리지아: 걔는 가방 못 찾은 거 같던데.

 

그래서 오늘 강당 CCTV본다고 교무실로 갔대.

 

성왕: CCTV?

 

성왕: [언제 CCTV본대? 강당4층은....]

 

아니야, 이렇게 물어보면 안 되는데....

 

고천양: 우리가 신경쓸 일은 아닌 거 같네.

 

성왕: 강당 4층 위로는 따로 출구가 없는데...

 

그럼 진짜 누가 가방을 훔쳐서 달아나려면 4층으론 올라가진 않을테니까.

 

CCTV를 본다해도 4층은 볼 일이 없을거야.

 

절대 그럴 일 없어.

 

이건....

 

(조시: 겨울에 누가 이렇게 목을 훤히 드러내? 지금이 얼마나 추운데.)

 

(조시: 목도리 하고 다녀.)

 

성왕: 시 형이 내 목에 있는 자국 보고 그런 건가?

 

장티엔: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성왕: 아, 그 단톡방 때문에. 축제 단톡방.

 

리지아가 문자를 보냈더라고. 그래서 뭔가 했더니

 

전골이랑 바베큐 먹는 사진을 올렸더라.

 

그래서 얘기 한다고 늦었어.

 

영화는 끝난거야?

 

장티엔: 아직.

 

성왕: 새해 전이라 볼 것도 없고 그냥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전골이랑 바베큐 먹고 싶어.

 

성왕: 안 그러면 리지아랑 고천양 일당한테 질 것 같아.

 

장티엔: 시시해.

 

성왕: 가서 전골이나 먹으러 가자.

 

 

 
 
23:35 
 
A반학생: 공동 1위.
 
B반 학생: 아 이제 바보 짓 그만 할래.
 
C반 학생: 영어대회에서 1등한 지 오래 된 거 같아.
 
고천양: 성 형 자기 사진을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성왕: 그러게. 성 형이 이렇게 매력적일 줄 몰랐지?
 
장티엔?
 
난 형 놀릴려고 말 한거야.
 
형.
 
장티엔: 왜?
 
성왕; 명에의 벽에 우리 둘 사진이 같이 있잖아.
 
고천양: 치자하오 가방 찾았대.

 

학급위원이 분실물 관리까지 신경써야할 줄은 몰랐을걸.

 

그러다 겨우 해결되고 능청만 부리고 있어.


 성왕: 가방 어떻게 찾앗어? CCTV확인 한 거야?

 

고천양: 확인할 필요도 없이 쉽게 가방 찾았대.

 

성왕: 치자하오한테 별 다른 이상한 점은 없었어?

 

고천양: 난 잘 모르겠지만 원래부터 이상했잖아.

 

성왕; '내가 괜한 생각했나 보네.'

 

성왕: 나 먼저 가 볼게.

 

고천양: 응. 잘가.

 

성왕: 바이.

 

시유: 성왕. 나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어.

 

성왕: 진심이야?

 

학교 구내식당은 창문도 없고 밥 사는 것도 어렵고 편의점도 일찍 닫는데?

 

제일 최악인 건 기숙사 수압도 일정하지 않아서

 

네가 오늘 차가운 물로 씻으면 다시 생각하게 될 걸.

 

시유: 너무 과장아니고?

 

성왕: 당연하지. 집은 침대도 넓고 방도 넓고 음식도 많잖아. 훨씬 좋지.

 

불도 내 마음대로 킬 수 있고 샤워도 자유롭게 할 수 있잖아.

 

게다가 매일 부모님의 진심이 담긴 인사를 받으면 얼마나 좋은데.

 

시유: 그으래.......?

 

그럼 다시 생각해 볼게.

 

성왕: 그래, 그래. 그럼 다시 생각해 봐.

 

...

 

장티엔: 머리부터 말려.

 

성왕: 나 손 있는데 대신 닦아 줄 수 있어?

 

시유: 드디어 기숙사 도착!

 

장티엔: 왜 왔어?

 

시유: 학기 말이라 그냥 빨리 와서 복습이나 하려고.

 

장티엔: 다음 학기에 올 줄 알았는데.

 

성왕: 다시 돌아온 거 환영해.

 

시유: 어? 어어.

 

...

 

A반 학생: A반 선수 교체! 고천양, 장티엔.

 

고천양: 성 형의 실력을 보여줘!

 

성왕: B반 교체!

 

시유: 왜 그래, 형?

 

성왕: 아, 손 부딪쳐서 쉬려고.

 

장티엔: 손 부딪쳤어?

 

성왕: 형 끝났으니까 나도 같이 있으려고 한 거지.

 

...

 

장티엔: 왜 여기 서 있어? 교실에 안 들어 가?

 

성왕: 형 기다렸지.

 

장티엔: 아.

 

성왕: 같이 가고 싶어서.

 

...

 

장티엔: 화장실 가는 거야.

 

성왕: 나도 갈래.

 

장티엔: 요새 무슨 문제 있어?

 

성왕: 아니. 그냥 나도 화장실 가고 싶어서.

 

장티엔: 아.

 

...

 

성왕: 응? 왜 여기 온 거야?

 

장티엔: 기숙사로  갈까?

 

성왕: 아...니. 별로 내키지 않아.

 

장티엔; 여긴 CCTV 없어.

 

성왕: 알고 있었어?

 

장티엔: 응.

 

물을 살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네가 따라왔었잖아.

 

근데 내 옆에 있으면서도 넌 거리를 뒀어.

 

성왕: 학교에선 보는 눈이 많으니까....

 

장티엔: 요즘 네가 어떤지 알아?

 

성왕: 뭐?

 

장티엔: 고양이.

 

고양이 특징이 뭔지 알아?

 

성왕: 뭔데?

 

장티엔: 고집.

 

왕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성왕]
盛:我厌恨所有人谈论夏季
난 사람들이 여름을 얘기하는 게 싫어

也轻蔑一切对爱的问询
사랑을 묻는 것도 싫어

像异教徒般与世界对立
나는 이교도처럼 세상과 대립했어

众人热爱的我竟都鄙夷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이젠 모든 게 다 싫어

自从我失去你
널 잃어버려서.


[장티엔]
认真向每粒冰赞颂夏意
얼음 알갱이들이 한 때 찬양했던 그 여름을 보여주고 있어

而我痛极就蜷缩往爱里
그리고 나는 내가 사랑했던 것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져.

这世界上但凡有关于你
마치 이 세상 모든 게 너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

都值得我最虔诚去迷信
미신이라도 믿을 수 있을 만큼

虽然我失去你
널 잃고 나서.

[성왕, 장티엔]
合:当我的你变成无关的某某而已
네가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누군가가 되었을 때

当我和你沦为众所周知的秘密
너와 나의 비밀을 모두가 알고나서

我失去你也失去我自己
나는 널 잃었고 나 자신도 잃어버렸어

在没有你的这里或那里
어딜가도 네가 보이질 않아

我活成你骗自己从未分离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아 너랑 헤어지기 싫어



[성왕]
其实我也曾经爱过夏季
사실 나도 한때 여름을 사랑했어

因最沸热的光在我眼睛
뜨겁게 타오르는 너의 시선이 느껴졌으니까

才能让你知道自己倒影
너의 그림자를 보고 알았어

被我多热切簇拥在爱里
내가 네게 얼마나 사랑 받고 있었는지

我当时吻过你
그리고 나는 그런 너어게 입을 맞췄어.


[장티엔]
其实我只见过一次夏季
사실 난 한 번 여름을 만난 적 있었어.

那之前还对爱嗤之以鼻
그때 나는 사랑을 비웃었어.

但如果夏天和爱代表你
하지만 여름과 사랑이 널 말한다면

当然歌颂它们竭尽全力
난 기꺼이 찬양할 거야.

我想念一切你
여전히 네가 그리워


[성왕, 장티엔]
当我陷落在松开手那一个须臾
내가 잠깐 너의 손을 놓쳐서

我的世界便再鼎沸也听来悄寂
세상은 소란스럽기만한데 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任时光往他乡奔腾而去
나는 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 시간들을 견뎌 달려가

我把自己留在当年故地
난 그 장소에 서 있을게

等不到你也在老地方等你
네가 없더라도 같은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


[장티엔]
如果我能捱过那些苦寒的夏季
만약 내가 혹독했던 여름을 이겨낸다면

[성왕]
如果你能认出我当我已活成你
만약 시간이 지나도 네가 여전히 날 기억한다면

[장티엔]
我们就一起到老地方去
우리 함께 그때 장소로 돌아가자.

[성왕]
我把自己还给你献吻之际
내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입을 맞출거야

[성왕, 장티엔]
再不分离
이제 다신 헤어지지 않을거야

[장티엔]
不曾分离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야.

[성왕]
我和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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