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성왕: 자! 이리 와! 여기야! 아. 지금 내 발 잡고 물겠다 이거야? 어? 아, 가지 마! 장티엔: 기쁘게 해주는 거 맞아? 성왕: 응? 아니야? 성왕: 자, 왕자이! 여기 와 봐! 자! 여기 좋은 거 줄게. 장티엔: 가만히 좀 있어. 근데 고양이 집이 있는데 왜 안 자? 안고 올라가면 바로 뛰어내리고 고양이 모래도 새로 교체 했으니까 깨진 세숫대야보단 훨 낫지 않나? 근데 왜 화장실로 가는 걸 못봤지? 음? 왜 또 창 밖을 보는 거야? 장티엔: 그건.... 성왕: 볼 때마다 밖을 보는데 혹시 도망치려는 건가? 혹시 발정기인가? 왜 말 안 해? 장티엔: 발정기가 아니라 그양 새 보는 거야. 성왕: 새를 관찰하는 게 지금 발정기 와서 그런 거 아니야? 장티엔: 중성화 수술 했어. 성왕: 아....